경제일반

도경제진흥원 폐광지 4개 시·군 36개사에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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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창업 10곳·창업초기 26곳

도경제진흥원은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창업 10개 기업, 창업초기 26개 기업 등 36개 기업을 선정,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장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지역별로 태백 15개, 삼척 6개, 영월 5개, 정선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규창업 10개 기업 중 지역재생 분야에 선정된 기업은 1년 차 1억원, 2~3년 차 5,000만원씩 등 최고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는다. 주민창업 분야 기업에는 1~3년차 5천만원씩 등 최고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지역 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 지역 특색에 맞는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주민 소득을 증대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2020년 선정된 정선 나전역 카페는 폐역을 카페로 리모델링하고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시그니처 음료를 개발해 지역 관광명소가 됐고 2019년 선정된 태백 로보팜은 고추냉이를 재배하는 스마트팜을 구축해 기술기반형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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